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 처음 출석한 최 의원은 “법사위에서 제 나름의 소임을 다하고 싶던 희망과 꿈이 있었다”며 “조금 늦게 합류했지만 맡은 바 자리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최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 작성해준 혐의를 비롯해 4·15총선 기간 유튜브 방송 등에서 “(인턴 확인서 허위 작성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됐다.
이날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성명서를 내고 “검찰과 법원을 밟고 서겠다는 이해충돌의 끝판왕”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윤호중 법사위원장은 환영 인사까지 했다. 역시 초록은 동색”이라고 비판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김순덕의 도발]공수처장은 ‘법의 지배’를 말했다
윤석열 “檢수사권 폐지 막을수 있다면 職 100번이라도 걸겠다”
윤석열의 마지막 전쟁? 檢수사권 대국민 여론전 뛰어들다
이언주 “文, 선거 때마다 친일 프레임…실망 넘어 분노”
국민을 위한 정부는 없다[오늘과 내일/홍수용]
국민 과반 “가덕도 특별법은 잘못”…부울경 54%도 부정평가
Copyright by dong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