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새 37% 늘어… 美-러시아가 절반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8명. 7월 25일(86명) 이후 116일 만에 가장 많다. 최근 1주일간(12∼18일) 해외에서 온 확진자는 모두 241명이다. 직전 1주일간(5∼11일)의 176명에 비해 36.9% 늘었다. 2주 전(10월 29일∼11월 4일)의 133명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로 증가했다. 대다수는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걸러지지만 일부는 입국 후 각 지역에서 격리 중 양성 판정이 내려진다.
해외 유입 확진자의 절반 이상은 미국과 러시아에서 들어오고 있다. 최근 1주일간 확진자 241명 중 미국 68명, 러시아 63명이다. 두 나라가 전체의 54.3%를 차지했다. 외국인은 153명(63.5%), 한국인(36.5%)은 88명이다. 러시아에서 온 확진자의 대다수는 부산항이나 인천항으로 들어온 선원들이다. 방역당국은 최근 미국과 유럽 등에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귀국을 선택한 유학생이 늘어났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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