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브랜드 주문 배달 통합 앱 ‘롯데잇츠’ 선보여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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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CSI 우수기업
패스트푸드점 부문 / 롯데리아

남익우 대표
남익우 대표
글로벌 외식 기업 롯데GRS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1979년 1호점 오픈 이후 1992년 업계 최초로 한국 대표 음식인 불고기를 활용한 ‘불고기버거’를 출시하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을 출시했다. 현재 1350개 매장을 운영하며 국내 버거 시장 시장점유율 1위로 성장했다.

롯데리아는 외식 및 소비 성향 트렌드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푸드 테크를 활용한 채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며 시대와 고객 니즈에 맞춰 지속적으로 고객 만족도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햄버거’ 개발을 목적으로 한국 대표 음식인 불고기를 햄버거에 접목한 ‘불고기버거’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불고기버거는 서구식 음식을 한국인 입맛에 맞춰 재창조한 제품으로 경쟁 업체들의 미투 제품으로 현재까지도 활용되고 있는 히트 제품이다. 또 롯데리아는 불고기버거를 모티브로 한국 전통버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후 2004년 한우 적합판정 검사를 통과한 한우 정육을 원재료로 활용하고 전국한우협회 인증 마크를 획득한 ‘한우 불고기’를 출시해 현재까지도 업계 유일 한우를 활용한 햄버거를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2월에는 모든 브랜드 자체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앱 ‘롯데잇츠(LOTTE EATZ)’를 오픈했다.

롯데지알에스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TGI 프라이데이스, 빌라드샬롯(이하 5개 브랜드)을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브랜드 통합 앱을 개발했다. 특히 기존 롯데리아만 가능했던 배달 앱을 5개 브랜드로 확대함으로서 자체 배달 시스템을 강화했다.

롯데잇츠 통합 앱에서 선보이는 주요 기능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메뉴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홈서비스(딜리버리)’와 고객이 매장을 방문해 줄서지 않고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잇츠오더’가 있다. 또 주문 시 8000원에 1개씩 ‘CHIP(스탬프)’을 제공해 개수에 따라 모든 브랜드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리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최신 IT 로 이뤄낸 푸드테크(식품과 기술의 합성어)의 선두 주자로서 지금까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외식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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