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봉과 그의 제자 45명의 작품 140여 점을 전시한다. 죽봉은 퇴계 이황의 ‘성학십도’ 10폭 병풍과 ‘광개토대왕릉비’ 12폭 병풍, 각체 및 예서로 쓴 소품(사진) 등 8점을 선보인다.
일심서회는 죽봉이 1970년 세운 일심서예학원(현 죽봉연구실)의 제자들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는 대부분 30, 40년 된 제자들이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내놓았다.
정성택 기자 ne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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