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73명, 닷새 연속 두 자릿수…포천 군부대서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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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5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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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뉴스1 © News1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뉴스1 © News1
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73명 추가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3명 확인돼 누적 2만4164명(해외유입 3296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1일부터 닷새 연속(77명→63명→75명→64명→73명)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국내발생 사례는 64명이다. △서울 19명 △경기 25명 △인천 5명 등 아직까진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인됐다. 특히 경기 지역은 포천의 한 육군 부대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다. 유럽 지역에서 4명으로 가장 많이 유입됐다. 나머지는 중국 외 아시아 3명, 아메리카 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1명이다. 누적 2만1886명(90.57%)이 격리해제됐고, 185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422명(치명률 1.75%)이 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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