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출소 앞둔 조두순… 150시간 심리치료 시작

신동진 기자 입력 2020-09-09 03:00수정 2020-09-0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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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여아를 성폭행해 중상을 입힌 혐의로 12년째 복역해온 조두순(68)이 올해 12월 만기 출소를 앞두고 150시간의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이수하기 시작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법무부에 따르면 현재 포항교도소에 수감 중인 조두순은 최근 일부 교정시설에 도입된 ‘성폭력 사범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개별 면담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재범 우려가 높은 성범죄자들의 재범을 억제하려는 취지로 올 5월 도입됐다.

조두순은 2017년 경북북부제1교도소(옛 청송교도소)와 2018년 포항교도소 등에서 400시간의 성폭력 방지 심리치료를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 이수로 수감 기간 12년 중 총 550시간의 재범 방지 심리치료를 받는 셈이다.

현재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이 이어지고 있지만 석방을 막을 방법은 없다. 조두순은 출소 후 7년간 전자발찌를 착용해야 하고,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신상정보가 5년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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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조두순#출소#심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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