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판/캠퍼스 소식]동서대 外

○…동서대(총장 장제국) 지역사회연구소가 지역 현안 등을 심도 있게 다루는 잡지 ‘지역사회’를 창간했다. 창간호는 부산의 도시외교, 부산국제영화제, 영도의 문화적 가치 등에 대해 다뤘다.

장 총장을 비롯해 신정승 전 주중 대사, 정구종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김영선 전 주인도네시아 대사 등이 집필에 참여했다. 잡지는 연 2회 발간되며 대학 발전기금 후원자들에게 무료로 배부된다.

○…인제대(총장 전민현) 백인제기념도서관 융복합문화센터와 김해문화원(원장 김두만)은 최근 경남 김해가 보유한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효율적 수집과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고장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양 기관은 김해 역사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인재 양성, 문화콘텐츠 연구 및 조사,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부경대(총장 김영섭)가 방사선 의과대학을 주축으로 한 ‘기장캠퍼스’ 설립에 착수했다. 대학은 최근 방사선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 및 실무위원회를 열어 2030년까지 부산 기장군 장안읍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에 방사선 의과대학을 포함한 약 23만 m² 규모의 융·복합캠퍼스를 설립하기로 하고 단계별 추진 방안을 확정했다.

○…부산대(총장 차정인)는 다음 달 7일 여름 계절 학기를 열고 3주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전체 160개 강좌 중 65개는 온라인을 통한 원격강좌로 진행되며 나머지는 대면 수업으로 실시된다.

○…신라대(총장 박태학)는 동남권 대학 중 처음 항공산업 특성화 단과대를 설립해 내년 총 140명 규모의 신입생을 뽑는다. 항공운항학, 항공정비학, 항공서비스학 등 3개 전공으로 구성된 항공학부에 항공교통물류학과를 추가하며 단과대로 개편했다. 이 대학은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기 조종분야 및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요건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