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대비해 코딩을 배우자[내 생각은/현윤성]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6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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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으로 많은 사람이 걱정하고 있다.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한다는 것은 내 직업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 과도기를 현명하게 벗어나는 방법으로 코딩을 배우는 것을 추천한다. 우선 코딩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일종의 스펙이다. 또 코딩은 배움의 ‘가성비’가 좋다.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 프로그래밍 언어 하나를 완벽하게 공부하는 것은 어렵지만 변수, 반복, 조건, 함수같이 모든 언어에서 공통으로 등장하는 문법 요소만 학습한다면 내가 모르는 언어가 나와도 프로그램의 흐름을 알 수 있다. 완벽한 프로그램을 짜는 수준까지 공부하는 것은 많은 학습량을 요구한다. 하지만 좌절하지 말고 그 시기를 ‘최소한의 요건’이 갖춰진 때로 생각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혼자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은 지금은 자기 계발을 하기에 더없이 적절한 시기다.

현윤성 제주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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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코딩#가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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