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지자체와 손잡고 지역 우수특산품 알리기에 앞장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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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슈퍼마켓 부문 / GS수퍼마켓

허연수 대표
허연수 대표
GS수퍼마켓은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2016년 전자프라이스 카드를 도입했다. 현재 전체 점포의 50% 이상이 전자프라이스 카드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의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올해 6월에는 신선식품 생산자 실명제, 친환경, 유기농, 동물복지상품 구색 강화, 3단 대형 수족관 운영 등을 통해 부산용호점을 프리미엄급 점포로 만들어 슈퍼마켓의 급을 높였다. 9월에는 1, 2인 가구 및 혼밥·혼술족의 증가 등 인구 트렌드에 맞춰 샐러드 상품, 조각 과일, 오븐 요리, 회초밥 등 델리형 상품을 강화한 사당태평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10월부터 셀프 계산대를 운영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GS수퍼마켓은 파트너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품력, 기술력이 뛰어난 파트너사를 발굴해 판로를 제공하는 한편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윈윈 관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론칭한 브랜드 ‘리얼프라이스’는 파트너사를 상품명 전면에 내세워 중소기업의 이름과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는 회사의 이름을 알림과 동시에 상품에 대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게 됐고 고객들은 믿을 수 있는 중소기업의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 상품은 출시 9개월 만에 100만 개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

GS수퍼마켓은 2012년 업계 최초로 경북 안동에 친환경 한우 지정목장을 조성한 이래 2015년, 2017년 제2, 제3 친환경 한우 지정목장을 설립하는 등 친환경 한우의 대표 유통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한우 전 상품의 브랜드를 ‘우월한우’로 통합했다. 또한 경남 밀양시, 경북 울릉군 등 16개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의 우수한 특산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방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밖에도 GS수퍼마켓은 지난해 말 미국 캘리포니아에 유통업계 최초로 100만 평 규모의 오렌지 지정농장을 계약해 중간 유통 과정을 줄인 고품질 오렌지를 선보이게 됐다. 최근에는 새송이버섯 지정농장까지 계약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정농장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GS수퍼마켓은 올해 3월에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간편결제 시스템, 모바일 쿠폰, 앱 주문 등의 기능을 장착한 GS수퍼마켓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GS수퍼마켓 앱은 오픈 8개월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QR코드 간편결제를 통해 고객들의 계산대 대기시간을 크게 줄였다. 또한 전자영수증 기능 탑재로 종이영수증 사용을 점차 줄이고 있으며 앱 사용 고객 전용 이벤트, 쿠폰 행사를 진행해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이벤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한편 GS수퍼마켓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업계 최초로 생식품을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푸드뱅크 식품 기부’ 등 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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