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준비해온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인사이트 아이(Insight-Eye)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은 그룹뿐 아니라, 한국소비자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롯데제과 등 빅데이터 컨설팅 사업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IoT 위치기반서비스, 인공지능 챗봇, 스마트홈 등 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원익로보틱스와 함께 김포국제공항과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안내로봇 시범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신기술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시아나IDT는 항공, 공항, 운송, 레저, 건설, 금융 등 강점 분야 솔루션 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신기술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과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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