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로봇 서비스 등 신기술 융복합 통해 신시장 개척-성장동력 확보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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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품질과 서비스 혁신을 통한 미래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호건설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지난해 월패드·스마트 어울림 앱(응용프로그램)을 출시하고 동종업계 최초 모바일 하자접수 시스템을 실시했다. 주거공간에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기술도 지속 개발 중이다. 올해에는 스마트홈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입주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첨단 정보기술(IT) 아파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공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공사관리, 안전관리, 하자관리 등을 빅데이터화해 내용, 원인, 해결방안 등을 위한 정보로 활용하는 등 4차 산업기술과 건설기술의 융복합 기술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어울림 브랜드아이덴티티(BI)를 새롭게 변경한 만큼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아시아나IDT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준비해온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인사이트 아이(Insight-Eye)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은 그룹뿐 아니라, 한국소비자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롯데제과 등 빅데이터 컨설팅 사업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IoT 위치기반서비스, 인공지능 챗봇, 스마트홈 등 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원익로보틱스와 함께 김포국제공항과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안내로봇 시범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신기술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시아나IDT는 항공, 공항, 운송, 레저, 건설, 금융 등 강점 분야 솔루션 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신기술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과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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