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규 이사장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 ‘2018 대한민국 산업대상’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용 시민에게 지속적으로 편익시설을 확충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도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등 공익 사업자로서 역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합은 2001년 설립 이래 136개 사업체가 수도권 1일 총 대중교통 통행의 7.3%인 121만 명의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현재 마을버스는 준공영제로 운영하고 있는 시내버스와 달리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체(평균 11대 운행)로 운수종사자는 임금 수준이 낮아 이직이 잦고 편의시설도 시내버스 수준에 비교해 여건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이에 대해 박인규 이사장은 “하지만 서비스 수준을 낮출 순 없다”며 “마을버스 운송사업 조합은 공익사업자라는 사명의식을 가지고 시내버스 수준의 편의시설 확충을 꾸준히 진행하여 시내버스와 시민 만족도 서비스 평가 부문에서 대등하게 나왔다”고 밝혔다. 마을버스에도 영상기록장치와 후방 감지기를 설치하고 마을버스 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덕분이었다. 차내 미끄럼방지 시설 설치, 마을버스 전면과 측면 LED 문자안내판 설치, 실내조도개선사업 등도 최근에 이뤄지면서 서비스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문제가 크게 이슈화되자 2014년부터 나눔실천 사업을 진행하는 점도 눈에 띈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미성년 자녀 동반 주거위기 가정에 후원금 2억5000만 원을 전달한 것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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