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재단은 마이닝업체로 알려진 BTC.TOP에 초청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승재 다빈지재단 대표는 전략적 파트너십 제휴 업체인 BTC.TOP의 셰진 총괄이사의 초청으로 블록체인 산업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한 대표는 인공지능을 활용함으로써 마이닝 전용 반도체(mining ASIC) 및 냉각 시스템, 전력공급을 최적화해 성능을 향상 시키는 것은 마이닝 산업을 포함한 블록체인 산업계의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인공지능에 의한 마이닝 작업 효율화에는 많은 주의가 필요하기에 기계학습(machine learning)과 심층학습(deep learning), 방대한 데이터를 해석 할 수 있는 시스템 수립에 대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통해 완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사드로 위축된 한중 콘텐츠 산업 및 무역제재를 극복할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외환 문제까지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빈치 재단은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을 제공해 민간차원의 국제 문화교류 및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중의 유명 기업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디지털자산 프로젝트의 연합체다. 한승재 대표는 연세대를 졸업한 후 LG그룹 중국 팀장으로 장기간 근무했다. 프로테옴텍, 디지털노믹스, 디지털옵틱 등의 첨단기술 및 IT관련 기업의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디지털산업에 특화된 글로벌 전문경영인으로 장영실상, LG그룹 연구개발대상 등을 받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