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아파트 ‘동작하이팰리스’ 공급 예정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월 3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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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23-42번지 일원에 초고층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상도역 도보 5분, 장승배기역은 도보 10분 거리인 더블 역세권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동작하이팰리스는 지하 4층~지상 39층(예정), 4개동, 전용면적 △45㎡ 169가구 △50㎡ 29가구 △59㎡ 313가구 △84㎡ 163가구 등 총 674가구(예정)가 들어설 계획이며, 법정주차대수 대비 120%가 가능한 주차공간을 지하에 마련할 예정이다.

전 가구가 조망을 고려한 남향 및 4베이로 설계되며, 필로티를 도입해 개방감을 확보한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1등급을 통한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로 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다.

입주민을 위한 옥상정원과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공공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유모차 및 자전거를 보관하고 정비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도난방지를 위한 출입구도 갖출 계획이다. 아파트 내부는 라이프 사이클에 맞게 평면 변경이 가능한 가변형 벽체를 설치할 예정이다.

조합원을 모집 중인 관계자는 “동작하이팰리스는 상도동내 최고층 아파트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동작하이팰리스는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일반분양 대비 10~20% 가량 낮은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동작하이팰리스 홍보관은 상도동 23-45번지에 있으며, 현재 사전예약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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