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 여성동아] STYLE OF TAYLOR SWIFT

  • 우먼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8일 1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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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핫한 슈퍼스타를 꼽으라면 두말할 것 없이 테일러 스위프트다. 세계에서 가장 돈을 잘 버는 가수이자 전 세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매력을 알아본다.

컨트리 팝의 여왕, 싱어송라이터, 미국 10대들의 우상, 올해 세계에서 수입이 가장 많은 가수, 기부 천사 등 이름 앞에 수많은 수식어가 붙는 테일러 스위프트는 현재 가장 핫한 할리우드 슈퍼스타다. 1989년생으로 올해 26세인 그는 2006년 싱글앨범 ‘Taylor Swift’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지금까지 총 5집을 선보였는데 각각 5백 만장 이상 판매되었고, 빌보드 차트에 67곡을 올려 세계에서 10번째로 빌보드 차트에 노래를 많이 올린 아티스트가 되었다. ‘We Are Never Ever Getting Back Together’ ‘Shake It Off’ ‘Blank Space’ ‘Bad Blood’ 4곡은 빌보트차트 1위에 올랐으며, 미국 그래미상의 최연소 올해의 앨범을 수상하는 등 나오는 앨범마다 큰 사랑을 받는 히트 메이커다.

사실 대한민국에서는 팝 마니아들 빼고는 존재감이 미미했던 테일러 스위프트라는 이름이 여러 사람들에게 각인된 것은 지난 10월 말 인터넷 뉴스마다 톱에 랭킹됐던 그의 수입에 관한 기사 때문이다. 외국 매체 ‘인퀴지터’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다섯 번째 앨범 ‘1989’가 7월까지 약 5백만 장 팔렸으며 세계 투어 공연의 다국적기업 협찬을 받으며 3억1천7백80만 달러(11월 18일 환율 기준 한화 3천7백21억4천만원)를 벌었다고 한다. 하루 수입이 10억원인 셈. 미국 경제 전문 잡지 ‘포브스’는 이런 그를 서른 살 이전에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그가 이처럼 큰 사랑을 받는 이유는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이미지도 한몫한다. 컨트리 명예의 전당 박물관에 43억원을 기부했고, 3세 나이에 암 투병을 하다 세상을 떠난 아이 로난을 위해 노래를 만들었으며, 차압 위기의 내쉬빌 교향악단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또한 그는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칠까봐 비싼 옷과 가방, 신발 등을 구입하지 않으며 담배와 마약을 비롯한 클럽 활동, 타투도 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사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전 세계 10대들에게 스타일의 교과서로 통한다. 키 178c m, 군살 하나 없는 늘씬한 몸매에서 풍기는 아우라는 모델 같아 어떤 스타일도 훌륭하게 소화해낸다. 2011년 우리나라에 내한 공연을 왔을 때 지나가던 행인이 예쁜 모델인 줄 알고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알고 보니 테일러 스위프트였다는 에피소드도 유명하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공식석상에서는 가느다란 허리를 드러내는 드레스를 즐겨 입고, 평상시에는 원피스나 스키니 진 등 캐주얼 룩을 선호하는데, 언제나 미니멀함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획 · 한여진 기자 | 사진 · R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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