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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 박상원 실모델 검사 홍준표, 피의자 신분으로 후배 검사 앞에...
동아닷컴
입력
2015-05-06 17:33
2015년 5월 6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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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드라마 모래시계
모래시계 박상원 실모델 검사 홍준표, 피의자 신분으로 후배 검사 앞에...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 출신으로 이른바 '모래시계 검사'로 불려온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앞에 서게 됐다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6일 홍 지사를 오는 8일 오전 소환해 조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홍 시자는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지난 2011년 7월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1억원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그동안 확보한 증거들을 토대로 홍 지사를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미 홍 지사에게 1억 원을 전달한 인물로 지목된 윤 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으로부터 "국회 의원회관 차량 안에서 홍 지사에게 직접 1억 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지사는 1993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재직하던 시절 슬롯머신 업계 비호세력을 수사하며 당시 '6공 황태자'로 불렸던 핵심 실세 박철언 의원 등을 줄줄이 구속 기소했다.
이 후 슬롯머신 사건이 SBS TV 드라마 드라마 '모래시계'의 작품 소재로 활용되면서 홍 지사는 '모래시계 검사'라는 별칭을 얻었다. 홍 지사는 ‘모래시계’ 속 검사 우석(박상원 분)의 실제 모델이다.
(모래시계 검사 홍준표)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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