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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이광기 셀프 칭찬 댓글에 “이상하게 칭찬이 많더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04 10:09
2014년 7월 4일 10시 09분
입력
2014-07-04 09:52
2014년 7월 4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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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기 조재현 댓글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이광기 조재현 댓글
배우 조재현이 댓글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3일 방송에서는 최근 종영한 KBS1 주말드라마 ‘정도전’의 주역 조재현, 유동근, 박영규, 이광기가 출연했다.
이날 이광기는 “오랜만에 인기를 끄니까 기분이 좋았다.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었다. ‘이광기 연기 정말 잘한다. 최고’라는 댓글을 달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광기는 “근데 올리고 나니 작성자가 이광기더라. 컴퓨터를 못해 지울 수도 없겠더라. 엄청 당황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재현은 “그 이름 많이 봤다. 초창기에 (이광기의) 대사가 별로 없었는데 유난히 칭찬이 많더라”고 말했다.
MC박미선은 조재현에게 “댓글을 다 보냐”고 물었고 조재현은 “다 본다. 대사는 못 외워도 댓글은 다 보고 잔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1 주말드라마 ‘정도전’은 총 50부작으로 마지막 회가 지난달 29일 오후 9시 40분에 방영됐다.
이광기 조재현 댓글 일화를 본 누리꾼들은 “이광기 조재현 댓글, 귀엽다” “이광기 조재현 댓글, 찾아볼까” “이광기 조재현 댓글, 깜찍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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