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00’ 현영, 고려대 대학원 장학금 양보 “의외의 장학금이었다”

‘1대 100’ 현영, KBS 2TV ‘1대 100’ 화면 촬영

‘1대 100’ 현영

방송인 현영이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장학금을 받은 후 다른 사람에게 양보했다고 말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는 방송인 현영이 출연해 100인과의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한석준 아나운서는 “현영 씨가 똑똑한 분이다. 대학원을 졸업했는데 장학생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현영은 “사실 똑똑해서가 아니다”며 “아이 키우고 쉬는 동안 학교만 다녔다. 시간이 많았다”고 말했다.

MC 한석준 아나운서가 “장학금을 받았는데, 다른 분께 드렸다고 들었다”고 묻자 현영은 “의외의 장학금이었다. 그래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른 학생이 있다면 주고 싶었다”고 장학금을 양보한 사실을 밝혔다.

한편 현영은 2009년 고려대학교 언론 대학원 언론정보학과에 입학했으며, 최근 대학원을 졸업했다.

사진 = ‘1대 100’ 현영, KBS 2TV ‘1대 100’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