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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성용 선수 늦어요 늦어” 버럭 해설…합격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30 15:07
2014년 5월 30일 15시 07분
입력
2014-05-29 19:34
2014년 5월 29일 1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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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안정환 해설
월드컵 4강 주역에서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안정환. 그의 첫 축구해설 데뷔전이 시청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안정환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한국과 튀니지(0-1패)와의 경기에서 브라질 월드컵 중계를 맡은 김성주, 송종국과 함께 해설 첫 신고식을 치렀다.
안정환은 경기초반 적응이 덜 된 듯 말을 아꼈지만 간간히 공격수 출신다운 날카로운 분석으로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안정환은 경기가 진행될 수록 자신감이 붙은 듯 입놀림이 빨라졌다. 마음에 안드는 상황에서 안정환은 버럭 해설로 선수들이 잘못을 지적했다.
안정환은 "기성용 선수 드리블보단 패스가 빠르죠. 기성용 선수 늦어요. 늦어요", "운동장 안에서 감독이 없네요. 한국대표팀", "수비수의 눈이 없는 곳에 공격수가 있어야 합니다",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생각해라" 등 돌직구 해설을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안정환은 선수 개인의 스타일을 분석하며 세계적인 축구 흐름에 대해 지적했다. 안정환은 "늦어요. 늦어요"라며 목소리를 높여 '버럭 해설'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튀니지와의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안정환 버럭 해설을 본 누리꾼들은 "안정환 버럭 해설, 시원했다" "안정환 버럭 해설, 답답했던 것이 풀리는 듯" "안정환 버럭 해설, 잘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안정환 해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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