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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감독주간 부문 공식 초청 ‘끝까지 간다’, 무슨 내용?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23 10:55
2014년 4월 23일 10시 55분
입력
2014-04-23 10:54
2014년 4월 23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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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사진 = 영화 ‘끝까지 간다’ 스틸컷
'끝까지 간다'
제67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인 감독 주간(Director's Fortnight)에 초청된 영화 '끝까지 간다'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우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사건은 고건수가 어머니의 장례식 날 급한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향하던 중 발생한다. 아내의 이혼 통보에 갑작스런 내사 소식까지 접하면서 스트레스 폭발 직전의 건수는 실수로 사람을 치는 사고를 일으키고, 건수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어머니의 관 속에 시체를 숨긴다.
하지만 곧 경찰 내부에서 실종 및 뺑소니 사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고, 범인이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인 건수는 이를 은폐하기 위해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사건의 모든 걸 알고 있다는 정체불명의 목격자 박창민(조진웅)이 등장하고, 목적을 감춘 채 건수를 조여 오는 창민의 협박 속에 건수의 상황은 예측할 수 없는 위기로 치달아 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끝까지 간다' 제작진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끝까지 간다'가 칸영화제 감독 주간 부문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감독주간은 진보·혁신적인 영화들을 발굴하고 비평가와 관객 모두에게 참신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감독 주간 측은 '끝까지 간다'를 초청한 이유에 대해 "매우 정교하면서도 유쾌한 작품으로 신선한 자극을 준다"고 밝혔다.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은 "예상치 못한 새롭고 설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이기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끝까지 간다'. 사진 = 영화 '끝까지 간다' 스틸컷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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