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바로셀로나 2-1로 꺾어…베일 결승골로 국왕컵 우승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7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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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사진 = 레알마드리드 로고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사진 = 레알마드리드 로고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베일’

레알 마드리드가 FC 바르셀로나와의 ‘2013/2014 스페인 코파델링’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를 2-1로 꺾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국왕컵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1분 앙헬 디마리아의 골이 터졌으며, 후반 23분 바르셀로나의 마르크 바르트라가 헤딩골을 넣어 동점이 됐다. 승부는 후반 40분 갈렸다.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이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골키퍼 다리 사이로 공을 차 짜릿한 결승골을 뽑아냈다.

이날 승리로 국왕컵 우승을 차지한 레알마드리드는 올 시즌 트레블(한 시즌 기간 동안 자국 정규리그)의 가능성을 높였다. 현재 레알마드리드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안착해 있다. 리그에서는 승점 79점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격차는 승점 3점이다.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베일 결승골이었다”,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베일 잘하네”,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베일 골 넣을 때 짜릿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사진 = 레알마드리드 로고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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