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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사망 남성, 안산단원고등학교 정차웅 군
동아일보
입력
2014-04-16 14:47
2014년 4월 16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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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동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수학여행 중인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등 477명이 탑승한 6852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학생 사망자가 나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368명이 구조된 가운데 승무원 박지영(27·여)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군 등 2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초 20대 추정 남성이 병원에 옮겨졌다 사망했다고 전해졌으나 이 남성의 신원이 2학년 정 군으로 확인됐다. 중대본에 따르면 정군은 구조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자 중 7명은 인근 진도한국병원(1명), 목포한국병원(4명), 해남종합병원(1명), 해남우리병원(1명)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현재 특수구조인력 350명이 생사불명인 107명에 대한 구조를 벌이고 있다.
물이 차오르는 선실안에 승객들이 더 있었다는 생존자들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어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해경은 특공대를 사고 여객선에 투입해 선체에 승객들이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구조 작업에는 해경을 비롯해 해군과 민간 선박들도 대거 동원됐다. 구조 작업에 투입된 장비는 해경 함정 86척, 해경 및 해군 헬기 12대, 민간어선 35척, 해군 함정 15척, 전남도 병원선 등 유관기관 선박 4척 등이다.
해경 관계자는 "민간 선박에 구조된 승객들이 있을 수 있어 정확한 구조 인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선체에 승객들이 있을 수 있어 특공대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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