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 클라크 ‘터미네이터5’, 최대수혜주 ‘왕게임’ 시즌4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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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 클라크 '왕좌의 게임'
에밀리아 클라크 '왕좌의 게임'
에밀리아 클라크 '터미네이터5'

미국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 4 방영을 앞두고, 주연배우 에밀리아 클라크가 이병헌과 함께 영화 '터미네이터:제네시스(터미네이터5)'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할리우드 리포트는 1일(한국시간) '지아이 조'의 스타 이병헌이 에밀리아 클라크가 사라 코너역을 맡은 영화 '터미네이터5'에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병헌은 '터미네이터5'에서 핵심적인 배역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교롭게도 에밀리아 클라크의 대표작인 미국 HBO 방송사의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시즌 4'가 11일 밤 11시 국내 시청자들을 찾는다.

영화채널 스크린은 4년 연속 '왕좌의 게임'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즌4로 제작된 '왕좌의 게임'은 2011년 방송을 시작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미드로 손꼽히고 있다.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조지 R R 마틴의 판타지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중세유럽을 본떠 세운 듯한 웨스테로스 대륙 속 세븐 킹덤에서 벌어지는 인간들의 전쟁과 사랑을 다룬다.

시즌 4는 역대 시즌 중 최고의 스케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 예고편에는 역대 시즌 대비 대규모 전투신과 상당히 성장한 용의 등장, 잔혹한 복수극이 등장했다. 드래곤 마더인 에밀리아 클라크의 신비로운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한편, 영화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3부작으로 제작된다.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터미네이터 역, 에밀리 클락이 사라 코너 역, 그리고 제이슨 클락이 존 코너 역을 맡는다. 2015년 7월 1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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