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웜홀이 뭐야? 두 세계의 연결 통로…‘우주의 신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8일 1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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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웜홀이 뭐야. SBS '별에서 온 그대' 화면 촬영
'별그대' 웜홀이 뭐야. SBS '별에서 온 그대' 화면 촬영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 등장한 '웜홀'은 무엇일까?

27일 방송된 '별그대' 마지막회에서는 외계인 김수현(도민준 역)이 지구를 떠났다가 연인인 전지현(천송이 역)에게 돌아오기 위해 '웜홀'을 거치는 과정이 그려졌다. 김수현이 자신의 별이 아닌 웜홀로 빠지게 되면서 지구로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웜홀이란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가상의 통로를 말한다.

블랙홀(Black Hole)은 중력이 너무 커서 심지어 빛조차도 빠져나갈 수 없는 천체를 가리키며 화이트홀(White Hole)은 물질이 그 내부로는 절대 들어갈 수 없는 내뿜기만 하는 천체를 가리킨다. 블랙홀의 명명자 휠러는 이 두 세계를 연결하는 통로를 웜홀이라 명명했다.

'별그대'에서 김수현이 성공한 웜홀을 통한 여행은 수학적으로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별그대' 웜홀이 뭐야, 신기하다", "'별그대' 웜홀이 뭐야, 그런 게 있구나", "'별그대' 웜홀이 뭐야, 의미가 신비롭다", "'별그대' 웜홀이 뭐야, 외계인이니까 가능하겠지", "'별그대' 웜홀이 뭐야, 해피엔딩이라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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