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모토라드, GS 트로피 코리아 2014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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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7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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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모토라드는 다음달 2일부터 경기도 이천 BMW부품물류센터 엔듀로 파크에서 ‘GS 트로피(Trophy) 2014’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팀을 선발하는 예선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GS 트로피는 BMW모토라드가 주최하는 GS 챌린지 이벤트로, 전 세계 GS 라이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BMW GS 모터사이클을 소유한 아마추어 라이더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단, G 450 X 제외) 2년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예선전 접수 기간은 이달 18일까지며 선착순 100명 신청을 받는다. 예선은 3월 2일과 23일 총 2회에 걸쳐 열리며, 각각 10명씩 선발한 뒤 오는 4월 13일 결승전을 통해 최종 3인을 결정하게 된다. BMW모토라드는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2월 한 달 동안 BMW 엔듀로 파크를 GS 라이더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예선 참가자들은 기본적인 GS 라이딩 기술과 체력 등 GS 트로피에 걸맞은 다양한 능력을 테스트 받게 된다. 소유한 BMW GS 모터사이클로 출전할 수 있으며, 결승전에서는 올해 대회의 공식 모터사이클인 BMW 뉴 R 1200 GS로 최종 승패를 겨루게 된다.

한편 선발된 대표팀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BMW모토라드는 최종 선발된 대표 팀에게 올해 9월 8박 9일 동안 캐나다 북미대륙에서 열리는 ‘GS 트로피 2014’ 참가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팀 최초 참가를 기념해 오는 5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GS 인센티브 트레이닝’ 전지훈련을 지원한다. 아울러 본선 대회에 앞서 다양한 스킬 향상 프로그램과 엔듀로 파크에서 상시 연습 기회를 제공한다.

BMW GS 트로피 코리아 2014의 참가 비용은 1회당 20만 원(단, 예선 1전에서 10위 내 선발자는 예선 2전 중복 참여 불가)이며, 참가 신청은 이메일(motorradkorea@gmail.com) 또는 가까운 BMW모토라드 공식 딜러에 문의하면 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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