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사건’ 본 파비앙 “돈가스 같은 X들, 윤형빈 형님 파이팅”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6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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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앙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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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사건' 본 파비앙 "돈가스 같은 X들, 윤형빈 형님 파이팅"

임수정 사건 파비앙 윤형빈

프랑스인 방송인 파비앙(28)이 임수정 사건에 대해 분노를 드러냈다.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는 "개그맨 윤형빈이 오는 2월 9일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로드FC 14 대회에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상대로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갖는다"라고 6일 밝혔다.

윤형빈은 자신의 종합격투기 데뷔 계기에 대해 "예전 일본 예능인들의 올바르지 못한 태도에 대해 분개한 마음 때문"이라고 '임수정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파비앙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윤형빈의 데뷔전 포스터 사진과 함께 "윤형빈 형님 화이팅!"이라는 글로 응원의 뜻을 전했다.

'임수정 사건'은 2011년 7월 일본 TBS 예능프로그램 '불꽃체육회'에서 여성 격투가 임수정이 카스가 토시아키, 시나가와 히로시, 이마다 코치 등 일본 남자 개그맨 3명과 불공정한 격투를 벌였던 사건을 가리킨다. 임수정은 '프로 격투가'라는 이유로 보호장구 하나 없이 3라운드 경기에 임한 반면, 일본 개그맨들은 헤드기어와 무릎 보호대까지 완전무장한 채 각각 1라운드씩만 뛰었다. 게다가 일본 개그맨들은 3년 이상의 격투기 경험을 갖춘 '일반인 격투가'들이었고, 임수정은 방송 직전 열렸던 경기에서 다리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해당 방송에서 임수정은 일방적으로 난타당했지만, 출연자들은 임수정이 공격을 허용할 때마다 기립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당시 윤형빈은 자신의 트위터에 "임수정양 동영상을 봤다. 화가 치밀어 오른다. 웃기려 한 건지 진짜 도전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말도 안 되는 비겁한 매치"라고 분노를 토했고, 파비앙도 "며칠 전에 뉴스를 보다가 임수정 K1 사건을 보고 정말 미친X들이라고 생각했다. 방금 동영상을 보니 너무 화가난다. 3:1 나랑 해볼래? 이 돈가스 같은 X들"이라며 격앙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파비앙은 태권도를 수련하는 과정에서 한국에 관심을 갖게 돼 한국에 왔으며, 올해로 6년째 한국에 머물고 있다.

임수정 사건 파비앙 윤형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수정 사건 파비앙 윤형빈, 파비앙 프랑스인이지만 개념인이네", "임수정 사건 파비앙 윤형빈, 파비앙 잘생겼다", "임수정 사건 파비앙 윤형빈, 윤형빈 꼭 이기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임수정 사건 파비앙 윤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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