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성주 폭탄 고백 “이경규와 불편한 사이…공포증 있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19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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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성주 이경규 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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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가 선배 방송인 이경규에 대한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김성주는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이날 MC 이경규는 "김성주가 예능 대세가 될 때까지의 8할 정도는 내 공"이라며 "프리 선언 후 7년간 나랑 프로그램을 같이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성주는 "거의 7년 동안 매일 만났다. 날 사람 만들어줬다"라면서도 "하지만 지금도 편한 사이는 아니다. 약간 이경규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힐링캠프 섭외를 받고서도 '이경규 형님이 동의하신 거야?'라고 10번 정도 물어봤다"라고 고백했다.

김성주는 "이경규의 말은 기승전결이 없고 들쑥날쑥해 맞춰드리기 매우 어렵다. 항상 긴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힐링캠프 김성주 이경규 공포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김성주 이경규 공포증, 이경규라면 김성주가 실수할 때 따끔하게 화낼 것 같다", "힐링캠프 김성주 이경규 공포증, 이경규가 무섭긴 하겠지", "힐링캠프 김성주 이경규 공포증, 이경규가 그렇게 무서운 선배라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힐링캠프 김성주 이경규 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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