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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주 “배동성과 이혼후 떳떳하게 살고 싶어 방송 출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09 10:41
2013년 8월 9일 10시 41분
입력
2013-08-09 10:37
2013년 8월 9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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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여유만만'
올해 3월 개그맨 배동성과 이혼한 안현주가 방송에 출연해 이혼 사실을 알리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안현주는 9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굳이 방송에 나와서까지 이혼 사실을 알린 특별한 이유가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누구의 아내로 불리는 게 굉장히 불편했다"고 토로했다.
안현주는 "평범한 가정의 아내였으면 방송 출연을 안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결혼 당시부터 방송을 조금씩 해왔고 이미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냐"고 말했다.
안현주는 이어 "연예인의 아내라는 꼬리표가 계속 붙어 다니면 내가 당당해지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떳떳하게 살고 싶었기 때문에 한번쯤은 나와서 얘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날 안현주는 자신들의 앞에 붙던 '잉꼬부부'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도 부담감을 토로했다.
안현주는 "기자님들이 저희 이혼을 보도하면서 '잉꼬 부부인데 안타깝다'고 하더라"라며 "우리 부부는 10년 전부터 사이가 안 좋았다. 잉꼬부부인 척 연기한 적은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안현주는 "10년 전 이혼하고 싶었지만 아이들은 너무 어렸고 결국 아이들과 미국행을 택했다"며 기러기 부부가 된 경위를 설명했다.
한편, 배동성 안현주 부부는 결혼 22년 만인 지난 3월 파경을 맞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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