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단언컨대’가 이렇게…” 김준현 패러디 언급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7일 16시 24분


코멘트
배우 이병헌. 스포츠동아DB
배우 이병헌. 스포츠동아DB
배우 이병헌이 나온 대학은 '단언컨대'?

이병헌이 한 휴대폰 광고에서 언급한 '단언컨대'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이같은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이병헌은 16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취재진과 영화 '레드 : 더 레전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준현의 '단언컨대' 패러디를 언급했다.

이날 이병헌은 "광고를 찍으면서 이렇게까지 화제가 되리라고는 생각 못했다"면서 "제가 나온 대학이 '단언컨대' 아니냐는 질문도 받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이병헌은 한 휴대폰 광고에서 "단언컨대, 메탈은 가장 완벽한 물질입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개그맨 김준현이 다른 광고에서 "단언컨대, 뚜껑은 가장 완벽한 물체입니다"라고 패러디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준현의 광고에 이어 온라인에도 이병헌의 '단언컨대'를 패러디해 "단언컨대, 치킨은 가장 완벽한 음식입니다", "단언컨대, 새벽에 잔다는 것은 가장 축복입니다", "단언컨대, 월요일은 술 마시기 가장 안 좋은 날입니다", "단언컨대, 동전에 세균이 가장 많습니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한편, 이병헌이 출연하는 영화 '레드: 더 레전드'는 다시 뭉친 레전드급 CIA요원 '레드' 팀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18일 개봉.

<동아닷컴>
김준현 패러디 언급한 이병헌. 사진=스포츠동아DB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