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도시’ 남규리, 죄수복 입고 청초 자태…“인형이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8일 1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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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JTBC '무정도시'
사진 제공 JTBC '무정도시'
'무정도시'의 배우 남규리가 죄수복을 입은 사진이 공개됐다.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 제작진은 최근 남규리가 극중에서 수의를 입은 모습을 담은 사진을 8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남규리는 허름한 죄수복을 입고도 청초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무정도시'에서 수민 역을 맡은 남규리는 억울하게 수감됐다가 숨진 언니 경미의 복수를 위해 언더커버 경찰로 마약밀매 조직에 잠입하게 됐다. 경미의 애인이었던 열혈형사 형민(이재윤 분)의 권유로 언더커버가 되기로 결심한 남규리는 복역 중인 마약밀매의 큰손 진숙(김유미 분)과 친분을 쌓기 위해 일부러 수감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수의를 걸치고도 여전한 아름다움을 자랑한 남규리 자태에 "수의가 무색하게 너무 예쁜 거 아니냐, 정도껏 예뻐야지 지나치면 민폐다"라는 말을 듣는 등 촬영현장 여자스태프들의 시샘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무정도시'는 마약조직을 무대로 활동하는 언더커버와 그들의 정체를 모른 채 쫓는 경찰조직 간의 대결과 사랑을 그린 느와르터치 액션멜로드라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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