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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미친사랑’ 주인공 캐스팅…격정멜로 선보인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3-04 11:46
2013년 3월 4일 11시 46분
입력
2013-03-04 11:44
2013년 3월 4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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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선영. 사진제공| 곰 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선영이 tvN 드라마 '미친사랑'의 여주인공 윤미소 역에 캐스팅 됐다.
'미친사랑'은 '유리가면' 후속으로, 절박한 상황에서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는 한 여자의 치명적인 로맨스를 그린 100부작 드라마이다.
'미친사랑'은 어렸을 때 보육원에서 자란 여주인공이 자신에게 첫 눈에 반한 대기업 아들과 결혼해 단란한 가정을 꿈꾸지만, 진흙탕 같은 결혼생활을 하다 끝내 가족에게 버려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장 절박한 순간에, 가장 절실한 사랑을 만나며 미친 듯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은 격정 멜로 드라마이다.
'미친사랑'을 담당하고 있는 CJ E&M 이민진 PD는 "'미친사랑'은 삶에 지치고, 사람에 지치고, 결혼에 지친 주인공 앞에 새로운 사랑이 나타나면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는 드라마이다"고 설명했다.
박선영을 캐스팅 한 이유에 대해서는 "박선영은 온화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와 진중한 이미지를 모두 가지고 있는 배우다. 윤미소 역을 누구보다 잘 소화해내리라는 생각이 들어 캐스팅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tvN '미친사랑'은 4월 8일 아침 9시45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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