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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도둑들’ 수혜자 전지현? 그녀가 잘한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31 15:40
2012년 7월 31일 15시 40분
입력
2012-07-31 14:02
2012년 7월 31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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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김혜수(42)가 6년 만에 최동훈 감독과 다시 손을 잡았다. 김혜수는 25일 개봉한 영화 ‘도둑들’에서 금고털이범 팹시 역을 맡아 예니콜(전지현)과 카리스마 대결을 펼쳤다.
김혜수는 최근 가진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전지현은 예전부터 좋아하던 배우다. 라이벌 의식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영화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시선이 김혜수와 전지현의 치열한 라이벌전으로 집중되는 것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힌 것.
이어 김혜수는 “캐릭터의 특성상 전지현이 두드러져야 하고, 나는 그 점에서 충분히 박수를 쳐주고 싶다”며 “나는 그걸 목격하는 기쁨을 얻었다. 특별한 배우가 많아질수록 우리가 좋아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김혜수는 “영화의 ‘최대의 수혜자가 누구인가'라는 기사를 본 것 같다. 그건 전지현이 잘해서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지현은 이번 영화에 투입될 만한 준비가 돼 있었고 감독은 그걸 알아 본 거다. 그녀의 매력과 노력이 접점을 이루면서 큰 효과를 낸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둑들’은 개봉 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2년 개봉된 한국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추이를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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