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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숨쉰다” 포르쉐 911 오픈카, 가격만 비싼게…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2-05-03 17:46
2012년 5월 3일 17시 46분
입력
2012-05-03 13:49
2012년 5월 3일 1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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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최고속력 299km/h에 달하는 ‘911 카레라 S 카브리올레’를 국내에 출시했다.
포르쉐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포르쉐 911 카레라 S 카브리올레’를 공개하고 판매에 나섰다.
지난 1월 출시한 7세대 신형 911 카레라 쿠페의 오픈톱 모델인 신차는 쿠페의 디자인과 개방형 스포츠카의 장점을 결합했으며 알루미늄-스틸 차체를 반영했다.
후드제작을 위해 마그네슘을 이용하는 등 지능적 경량 설계로 무게를 감량했으며 연료 소모를 줄이고 승차감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했다.
파워트레인은 350마력의 3.4ℓ 6기통 엔진을 탑재한 카레라 카브리올레, 400마력 3.8ℓ 수평대향 엔진을 탑재한 카레라 S 카브리올레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카레라 S 카브리올레의 경우 7단 PDK 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최고속력 299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3초 만에 도달한다.
판매가격은 카레라는 1억4160만원, 카레라 S는 1억6000만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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