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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현대건설…멀어진 3강PO
스포츠동아
입력
2012-03-16 07:00
2012년 3월 16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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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선수들이 15일 열린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2세트를 따낸 뒤 환호하고 있다. 도로공사에 패한 현대건설은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어려워졌다.성남|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seven7sola
도로공사에 1-3 뼈아픈 역전패
1경기만 남아…자력진출 무산
4위 IBK 5위 흥국생명 턱밑추격
3강 PO 마지막 한자리 안갯속
마지막 한 장 남은 여자부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3위까지)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인삼공사와 도로공사가 각각 1,2위를 확정지은 가운데 현대건설(승점 40점), IBK기업은행(승점 39), 흥국생명(승점 38)이 시즌 종반까지 치열한 3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특히 15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NH농협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2위를 확정지은 도로공사가 3위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1(20-25 25-16 25-21 25-23)로 이기면서 3위 싸움은 더 깊은 안개 속으로 빠져들었다.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했다면 PO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었지만, 수비 리시브 난조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PO 자력 진출이 무산됐다.
○끝나지 않은 3위 싸움
이날 현대건설이 패배하면서 PO 진출 경우의 수는 훨씬 복잡해졌다.
현대건설은 1경기, 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은 각각 2경기씩을 남겨놓고 있다. 흥국은 17일 GS전에서 무조건 이겨야 PO 진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18일 맞붙는 현대와 기업은행은 이날 경기에서 패하면 무조건 PO 진출이 좌절된다.
현대건설이 승리하면 승점 43점이 되고, 기업은행(흥국전에서 이겨도 승점 42점)의 PO 진출은 무산된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PO행은 확정짓지 못한다. 흥국생명이 변수다.
흥국생명이 17일 GS를 이기고, 20일 기업은행까지 꺾으며 연승을 하면 승점 44가 돼 흥국생명이 PO에 진출한다. 기업은행은 17일 흥국이 GS에 패하고, 18일 현대를 잡으면 PO에 진출할 수 있다.
하지만 흥국생명이 GS를 꺾으면 3위 싸움은 20일 IBK-흥국전에서 가려진다.
양 팀 중 이날 승리하는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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