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금강대 첫 외국인 석사 탄생… 스리랑카 출신 야나로카 스님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2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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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 대학원 첫 외국인 졸업생은 동남아의 스님이었다. 24일 학위수여식에서 석사학위를 받는 스리랑카 출신의 야나로카 스님(30·사진).

평소 대승불교에 관심이 많았다는 스님은 금강대가 2003년 개교하면서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스리랑카 승려 2명을 초청했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첫 해에는 금강대 어학원에서 한국어를 공부한 뒤 이듬해인 2004년 불교학과에 입학해 대승불교를 공부하는 한편 영어통역학을 복수 전공했다. 금강대 첫 외국인 졸업생이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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