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젊은 피 추신수를 잡아라”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월 26일 03시 00분


美 스포츠인터넷 기고 게재“좌익수 구멍 메울 적임자”

“뉴욕 양키스는 추신수를 영입하라.”

추신수(28·클리블랜드·사진)가 한껏 높아진 자신의 위상을 실감하게 됐다. 미국의 한 스포츠 전문 인터넷 매체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 팀 뉴욕 양키스가 추신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블리처 리포트’의 자유 기고가 셰넌 H는 25일 ‘양키스는 좌익수 구멍을 메우려면 추신수를 붙잡아라’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셰넌은 이 글에서 “양키스의 유일한 약점은 좌익수다. 이를 해결하려면 자유계약선수를 데려올 게 아니라 젊은 추신수를 영입하는 게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셰넌은 추신수의 수비 능력은 아직 보통 수준이지만 지난 시즌 양키스의 주전 좌익수 조니 데이먼보다는 낫다고 평가했다.

양키스가 추신수를 영입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추신수는 가장 저평가된 선수 중 한 명이다. 젊은 데다 한 시즌에 3할 타율과 15∼20개의 홈런을 칠 수 있을 만큼 타격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추신수는 지금도 매우 뛰어난 선수지만 잠재력이 더 크다”며 “추신수가 다른 팀으로 가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 양키스가 올스타 2루수 로빈슨 카노를 내주더라도 추신수를 데려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카노는 지난해 타율 0.320에 25홈런, 85타점을 기록한 양키스 전력의 핵심이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동양인 최초 20홈런-20도루 달성한 추신수 금의환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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