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다 뽑혔을까

  • 입력 2009년 1월 16일 02시 58분


이명박 대통령이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규제와 탁상행정의 상징으로 전남 영암군 대불산업단지의 ‘전봇대’를 거론한 지 18일로 1년이 된다. 당시 당선인 신분이던 이 대통령의 질책으로 눈에 보이는 전봇대는 뽑혀나가거나 자리를 옮긴 지 오래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전봇대’들은 여전히 흉물인 채로 남아 기업의 활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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