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8-02-05 03:002008년 2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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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기도 해라 흰 떡국, 작은 동전처럼 둥글둥글하네. 사람마다 나이를 더하게 하니, 측은하고 서러워 먹고 싶은 맘 없네.’ 조선 후기 실학자 이덕무는 어느 설날 떡국 상을 받아들고 회한에 잠겼다. 어린 시절엔 빨리 커서 하고 싶은 게 많았지. 한 살 더 먹는다는 ‘첨세병(添歲餠)’을 꾸역꾸역 우겨넣었지. 이젠 아직 할 일이 많아 세월이 더디게만 갔으면 한다.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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