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전통 도예가 조기정 씨 별세

  • 입력 2007년 12월 21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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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 재현에 평생을 헌신한 전통 도예가 고현(古現) 조기정(사진) 선생이 20일 새벽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

광주시 지방문화재 제5호인 그는 1973년 문화공보부 주최 인간문화재 공모전 도자기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고 이듬해 전남 강진군 청자재현사업추진위원회 기술담당이사를 맡아 청자재현 사업을 지휘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고영효(66) 씨와 아들 고현(한의사), 장현(도예가) 씨, 사위 정기중(광주 현대병원원장), 신광식(변호사) 씨 등이 있다. 빈소는 광주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오전 9시. 062-231-8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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