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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5월 5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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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은 “나를 받아준 한화와 김인식 감독, 그리고 야구선수의 길을 가도록 흔쾌히 허락해 준 MBC ESPN에 감사드리며 국내 프로야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환수 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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