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기아 “서재응영입 포기”

  • 입력 2004년 12월 20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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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가 서재응(27·뉴욕 메츠) 영입을 포기했다.

기아는 20일 “선수 본인의 입단 의사 없이 무리한 영입 작업을 벌일 경우 선수단 분위기 저해가 우려돼 서재응을 영입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달 22일 귀국 인터뷰에서 “꾸준하게 야구를 할 수 있고 대우를 받을 수 있다면 미국이든 한국이든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밝혀 야기된 서재응의 국내 복귀는 ‘없던 일’로 결론이 났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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