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게이틀린-헤이스 ‘제시 오웬스상’

  • 입력 2004년 12월 2일 1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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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아테네 올림픽 육상 남자 100m에서 우승한 미국의 신예 스프린터 저스틴 게이틀린(22)이 ‘제시 오웬스상’을 받았다.

국제육상연맹(IAAF)은 2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올림픽에서 100m 금메달, 400m 계주 은메달, 200m 동메달을 따낸 게이틀린이 올해 남자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여자 수상자는 아테네 올림픽 100m 허들에서 16년 만에 올림픽 기록을 깨며 금메달을 따낸 조안나 헤이스(미국).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흑백 차별을 딛고 육상 4관왕에 오른 전설적인 흑인 육상 선수 오웬스를 추모하기 위해 만든 이 상은 IAAF 올해의 선수상과 더불어 육상선수 최고의 영예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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