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여자속옷 도둑, 경찰관집 털다 덜미

  • 입력 2004년 9월 5일 1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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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경찰서는 경찰관의 집인 줄 모르고 여성의 속옷을 훔치기 위해 침입했다가 붙잡힌 양모씨(33·노동)에 대해 5차례에 걸쳐 여성 팬티 16장과 현금 5만8000원을 훔친 혐의로 5일 구속영장을 신청…▽…양씨는 3일 오전 경남 사천경찰서 김모 경사(45)의 진주시 상평동 주택 1층 여고생 하숙방에 들어갔다가 김 경사에게 붙들렸는데 경찰에서 “술만 먹으면 여자 속옷을 훔치고 싶어졌다”고 진술….

진주=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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