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전 경기에서 한화는 1-1로 추격당한 8회말 2루타 2개 등 4안타와 볼넷 1개, LG 실책 1개를 묶어 한꺼번에 5점을 뽑으며 6-1로 승리했다.
5위 LG는 이로써 8월 31일 잠실경기 이후 한화전 5연패의 수모를 당했고 포스트진출 희망도 더욱 멀어졌다. 4위 SK와는 여전히 4게임 차.
1-0으로 앞선 8회초 구원등판한 한화의 송진우(37)는 동점을 허용해 세이브를 날렸지만 타선의 지원으로 승리를 챙겨 사상 최초로 통산 170승 고지에 올랐다.
정재윤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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