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미셸위가 박세리의 성공 넘어 설 것"

  • 입력 2003년 7월 4일 1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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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가 주목하는‘골프천재’ 미셸 위(13·한국명 위성미)는 과연 어디까지 성장 할 수 있을까.

‘여자 지존’ 아니카 소렌스탐을 훌쩍 뛰어 넘는 LPGA 역대최고의 선수로 기록될 수 있을까. 아니면 어렸을 때 잠깐 선풍을 일으켰던 선수로 잊혀지고 말까.

현재로선 아무도 그의 미래를 알 수 없다.

하지만 국내팬들은 미셸위가 적어도 한국선수(국적은 미국) 가운데 박세리를 능가하는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했다.

동아닷컴은 지난 6월23일부터 7월 4일까지 ‘향후 LPGA에서 가장 성공한 선수로 남을 것 같은 한국선수는?’이란 주제로 인터넷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미셸위는 총 2360명의 참여자 가운데 가장 많은 1079명(45.72%)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위 박세리(38.98%)보다 159명의 지지를 더 이끌어 낸 것.

3위는 올시즌 아마추어때의 명성을 회복하고 있는 박지은(8.98 %·212명)이,그 뒤를 김미현(5.42%·128)이 이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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