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본즈 73호 홈런볼 45만달러에 팔려

입력 2003-06-26 18:17수정 2009-10-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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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권을 놓고 법적공방까지 치러졌던 미국프로야구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사진)의 73호 홈런볼이 45만달러(약 5억4000만원)에 팔렸다.

26일 경매에서 45만달러와 중개수수료 6만7500달러 등 총 51만7500달러에 낙찰 받은 주인공은 만화 ‘스폰’의 창작자로 유명한 토드 맥팔레인.

이미 마크 맥과이어(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70호 홈런볼(270만달러)과 새미 소사(시카고 컵스)의 66호 홈런볼(17만5000달러)을 소유하고 있는 맥팔레인은 26일 경매에서 전화로 최고가를 불러 73호 홈런볼마저 소유하게 됐다.

당초 경매주관사측은 73호 홈런볼의 가치로 100만∼200만달러를 예상했으나 예상외로 가격이 하락됐다.

이 볼은 2001년 10월 배리 본즈가 한 시즌 최다홈런 신기록을 세울 때 쳐낸 것으로 처음 이 공을 잡았던 알렉스 포포프와 다시 바닥에 떨어진 공을 주운 패트릭 하야시가 소유권을 놓고 소송을 벌여 공동 분배 판결이 내려진 바 있다.

김상수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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