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최고령 유권자 알고보니 사망

  • 입력 2002년 12월 19일 18시 33분


▽…행정자치부가 제16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할 최고령 유권자라고 밝힌 123세의 김금동 할머니(인천 서구 신현동)가 2000년 인구총조사 때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가족들이 사망신고를 미루는 바람에 최고령 유권자로 잘못 알려진 것으로 확인됐는데…▽…19일 인천 서구에 따르면 1879년생인 김 할머니는 주민등록상에 손자 오모씨(43) 및 증손녀(18)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기재돼 있으며 이로 인해 6·13 지방선거 때도 투표권이 주어졌다고….

인천〓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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