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황무/연말 철저한 음주단속을

  • 입력 2002년 12월 15일 18시 37분


최근 교통사고 사망자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안전벨트 착용을 의무화하고 교통단속을 강화하면서 안전운행에 대한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구 지역은 아직도 매일 60명 정도의 음주 운전자가 적발되고 있어 선량한 운전자가 불의의 사고를 당할 위험이 크다. 필자도 얼마 전 음주 운전자 차량의 과속 때문에 충돌 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자칫하면 인명 피해가 있을 뻔했다. 요즘같이 송년모임 회식 등 술 마실 기회가 많을 때일수록 음주 운전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 경찰의 철저한 음주 단속은 물론 술을 마시면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는 운전자의 의지가 필요하다.

황무 대구 수성구 황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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