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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1월 28일 1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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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후원회에서 이 후보는 “양심적 병역거부자가 4만명이 넘어서는 등 병역기피 풍조가 우려되고 있는 것은 어느 후보가 자신의 아들을 군대에 보내지 않은 것과 무관치 않다”고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를 겨냥했다.
또 “‘노동자 세상을 만들자’ ‘정당치 않은 법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 ‘언론과 전쟁 불사’ 등 과격한 언사를 하고 이념과 정치성향이 불분명한 후보는 나라질서를 어렵게 할 것”이라며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도 함께 겨냥했다. 후원회에는 이수성(李壽成) 전 총리와 한나라당 강성구(姜成求) 의원, 민주당 배기선(裵基善) 사무총장, 김상현(金相賢) 김덕배(金德培) 의원, 자민련 김학원(金學元) 원내총무 등이 참석했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