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4일]'새엄마' '가요 콘서트' 외

◆ 새엄마<드라마·KBS1 오전8·05>

양씨는 상희의 말을 듣고 충격을 받고, 상욱과 상희는 그런 양씨가 걱정스럽다. 성환의 마음을 안 중호는 답답한 마음에 혼자 가게에 나와 고민한다. 윤씨는 답답해 하는 양씨의 행동이 의심스럽다. 술 취한 성환은 해심을 찾아와 왜 자기 마음을 몰라주냐며 애원하지만 해심은 매정하게 문을 닫는다.

◆ 가요 콘서트<오락·MBC 오전11·00>

시청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으로 꾸며진다. 최진희가 ‘어머니’, 이자연이 ‘어머니 사랑’, 현숙이 ‘나의 어머니’ 등 사랑하는 어머니를 그리는 노래를 부른다. 고 황금심과 고복수 부부의 아들 고영준과 며느리 손현희씨가 부모를 그리며 ‘알뜰한 당신’ ‘짝사랑’ ‘타향살이’를 부른다. 고씨와 손씨도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 시네마천국<교양·EBS밤10·50>

영화속 소녀들의 모습을 집중 분석한다. 과거에는 영화 속 소녀들의 이미지는 대부분 타인의 보호가 필요한 연약한 존재로 남성들의 성적 판타지나 ‘롤리타 콤플렉스’를 충족시켜 주는데 그쳤다. 그러나 최근들어 이들의 이미지는 하나의 집단을 이루고 소비 시장을 좌지우지 하는 영향력 있는 세력으로 변하고 있다.

◆팝스투데이<오락·iTV밤12·45>

‘핫 트랙’에서는 4년 만에 언플러그드 라이브 실황 음반을 발표한 로린 힐의 음악을 소개한다. 타이틀곡 ‘저스트 라이크 워터’를 들어본다. ‘올디스 벗 구디스’에서는 60년대 청년문화를 주도해 온 미국 밴드 ‘도어스’의 음악을 되짚어 보고 ‘도어스’의 히트곡 ‘라이트 마이 파이어’를 듣는다.

◆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드라마·KBS2 밤11·40>

윤주는 가족과 오랜만에 휴가를 떠나지만 남편과 아이들은 각자 바쁘다고 하자 혼자 경주를 둘러본다. 우연히 옛사랑 진호와 마주친 윤주는 여전히 그를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고 함께 밤을 보낸다. 다음날 윤주는 남편 인수에게 ‘아이들과 먼저 올라가라’는 전화 한 통만 남기고 사라진다.

◆ 트레블&어드벤처-크루즈 테마여행<다큐·Q채널 밤11·00>

세계 최고급 크루즈(호화 유람선) 여행의 이모저모를 알아본다. 미키 도널드 등 만화 영화 캐릭터와 함께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베스트 패밀리 크루즈, 싱글을 위한 크루즈, 다양한 레저를 할 수 있는 크루즈, 독특한 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크루즈 여행 등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