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독자인권위 ‘보도피해 구제장치’ 논의

  • 입력 2002년 5월 17일 00시 13분


본보 보도로 피해를 본 독자의 구제신청을 접수, 정정 또는 반론보도 여부를 의결하는 독자인권위원회(POC·Press Oversight Committee) 제6차 회의가 1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1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관련기사▼

- “독자 구제신청전 자체 검증장치 필요”

회의에는 이용훈(李容勳·전 대법관) 위원장을 비롯, 이종왕(李鍾旺·변호사) 김영석(金永錫·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장) 양창순(楊昌順·신경정신과 전문의)씨 등 사외위원 4명과 본사 독자서비스센터장 등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독자인권위는 그동안 접수된 1건의 보도피해 구제신청이 독자인권위 심의 전 단계인 관련 부서와 당사자간 화해조정을 통해 이견을 해소함에 따라 심의 안건으로 다루지 않았다. 인권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자율적 보도피해 구제장치의 정착방안’을 주제로 좌담을 가졌다.

김종하기자 1101h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